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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건축도시여행 #인문교양 #건축인문
익숙한 건축의 이유집 현관에서 대도시까지, 한 권으로 떠나는 교양 건축 여행
전보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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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피쉬
2024. 07. 22 (월) 20:00온라인 - 무료모집인원 제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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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의 인사
너무나 익숙해서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일상속 우리의 건축과 도시의 모습이 알고 보면 우리만의 그 무엇과 디테일로 가득하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그런 디테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것도요. 제 책 '익숙한 건축의 이유'는 런던과 서울의 모습을 집에서부터 시작해서 동네, 그리고 도시의 스케일로 확장해 가면서 보이는 것 너머의 이야기까지 조곤조곤 재미난 이야기로 들려드리는 책입니다. 이 책은 다른 건축 책하고는 다르게 특별할 것이 없었던 우리의 일상공간에 대한 이야기예요. 책을 일고 나면 보이는 것 너머의 건축을 보는 눈이 생기면서, 익숙한 일상공간의 모습이 전과는 다르게 보일거예요. 더 나아가 우리의 생활공간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와 함께 내가 속한 공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 저자의 생각거리 질문
책 읽기 전
1. 지금 살고 있는 건축과 도시에 대해서 만족하고 계신가요?
2. 우리의 건축과 도시가 어떤 가치를 지향해서 설계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3. 내 삶의 행복을 위해 도시가 해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책 읽기 후
1. 우리 주변의 건축과 도시의 모습이 이전과 달리 보이기 시작했나요?
2. 건축과 도시에 대해서 그동안은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꼭 그럴 필요 없고 또 바뀔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생겼나요?
3. 우리의 건축과 도시에 대해서 바라는 바가 생겼나요?
👍🏻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건축과 도시의 일상공간에 대해 보이는 것 너머의 이유와 디테일을 알고 싶은 분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관심이 많아서 더 나은 곳으로 만들려는 아이디어를 얻고 싶으신 분
일상의 건축과 도시에 대한 공부로 인문적 소양을 쌓고 싶으신 분
건축에 관심은 많지만 재밌는 건축책이 없어서 취미를 붙이지 못하셨던 분
건축과 도시에 대해 자기만의 관점과 안목을 기르고 싶으신 분
📌 책 속 한 문장
도시는 설계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경영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도시에 관한 법 또한 그러한 관점에서 만들어야 한다.
저자 전보림
전보림은 둘만 낳아 잘 키우자는 시대에 사남매의 맏이로 태어나 고민 많은 유년시절을 보냈다. 어려서부터 미술을 좋아해서 서울예고와 서울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건만 미대를 다니던 중 건축에 매력을 느껴 진로를 변경하기로 결심, 같은 대학 건축과에 편입하여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졸업하기 몇 달 전에는 대학원 동기인 이승환과 결혼도 했다. 졸업후 실무를 하다 건축사 자격증을 땄고, 육아와 휴직을 저글링하다가 남편과 함께 아이 둘을 데리고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 5년후에 귀국하여 셋째를 낳으면서 남편인 이승환과 함께 아이디알건축사무소를 열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대학다닐 때까지 읽은 책이 미천하여 어려운 글은 잘 읽지도 쓰지도 못하지만, 일기쓰기실력을 밑천삼아 쉽게 읽히는 글을 쓰고있다. 첫아이를 낳고 육아블로그를 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했는데, 당시 육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꽤 알려진 bobab이라는 이글루스 블로그 글쟁이로 활약했다. 건축설계사무소를 하면서는 건축설계일의 불합리한 일에 대한 울분을 블로그에 글로 풀다가 그 글이 출판사의 눈에 띄어 남편 이승환소장과 함께 ‘부부건축가 생존기, 그래도 건축’을 펴냈다. 그동안 글만 쓴건 아니고 건축도 열심히 해서 2017년 신진건축사대상 대상, 2019년 젊은건축가상을 수상했다. 반짝거리는 재능이 없다해도, 성실과 끈기로 노력하면 부끄럽지 않은 건축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모임 문의 : hello.semoram@gmail.com